오은영 박사 "의사 남편, 이상형은 아니야…해리슨 포드 좋아해" 고백

      2023.11.28 20:22   수정 : 2023.11.28 20:22기사원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오은영 박사가 헐리웃 배우 해리슨 포드가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엔조이 커플'로 알려진 크리에이터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개그우먼 박나래가 "두 분이 서로가 이상형이라 하던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임라라는 "민수는 제가 이상형이 맞는데 저는 제 이상형이랑 좀 멀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손민수가 아니라며 "특별한 이상형이 외적인 게 있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임라라는 "민수의 전 여자친구들도 안다. 저와 다른 느낌의 이성들을 만나지 않았냐"라며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정형돈이 오은영 박사를 바라보며 "오박사님은 이상형이랑 결혼하셨냐"라고 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은영 박사는 질문을 듣자마자 "이상형 아니죠"라더니 "이상형은 말 그대로 이상형 아니냐. 상상하고 사진으로 보고 그러는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제 이상형은 해리슨 포드"라며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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