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맑은 눈의 광인' 김아영, '웰컴투 삼달리' 출연…정극 첫 도전

김아영, 사진=AIMC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 '맑은 눈의 광인'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아영이 JTBC '웰컴투 삼달리'에 출연한다.

김아영 소속사 AIMC 엔터테인먼트는 29일 김아영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를 통해 첫 정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극 중 김아영은 '신혜선 바라기' 고은비 역으로 분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고은비는 포토그래퍼 조은혜(신혜선 분)의 세컨드 어시스턴트다.

고은비는 3년 동안 직속 선배보다 조은혜와 함께 보낸 시간이 더 많기에, 누구보다 조은혜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따뜻한 인간애를 가진 조은혜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안방극장에 훈훈한 온기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웰컴투 삼달리'는 오는 12월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