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수확한 감귤 4.5kg이 7500원...티몬, 제철과일 특가 행사

      2023.11.29 10:56   수정 : 2023.11.29 10: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티몬이 다양한 제철 국산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과일값 부담 낮추기에 나섰다. 티몬플레이 라이브방송에서는 제주 감귤을 7000원대 특가로 단독 판매한다.

29일 티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티몬플레이' 라이브 방송 1시간동안 깨비농원 제주 조생감귤 4.5kg(중과)를 7500원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방송 중에만 선착순 10% 중복쿠폰을 적용할 수 있고, 구매인증을 채팅창에 남긴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티몬이 최근 2주간(11.14~11.27) 국산 과일 매출을 살펴보니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산 과일 구매고객, 구매건수도 각각 39%, 34%로 상승했다. 상품군별로는 사과 273%, 배 138%, 귤 60% 매출이 크게 올랐다. 과일값이 치솟으며 온라인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되는 과일에 눈을 돌리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티몬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주 서귀포 농협 황금향 2kg(15-17과 소과)도 8730원 특별할인가로 판매한다. 이 외에 실속소비를 도울 아리팜 햇 나주배 가정용 3kg(4-7과) 9560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영주 사과 가정용 2.5kg(9-11과) 1만8400원 등 국산과일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재훈 티몬 푸드사업본부장은 "물가가 높아질수록 실속형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수요도 비례해서 급증하고 있다"며 "티몬은 계속해서 고객들의 장보기 물가 경감을 돕기위해 제철 과일 등 농산물 특가 행사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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