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식품·의약품 분야 검사능력 평가 ‘최우수’
2023.11.30 09:32
수정 : 2023.11.30 09:32기사원문
올해 숙련도 평가는 상·하반기로 나뉘어 △식품 △위생용품 △의약품 △화장품 4개 분야 11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상반기 식품 조제식(유) 중 비타민 정량시험 등 5항목, 하반기 식용유지 중 벤조피렌 정량시험과 식중독균 정성시험 등 6항목으로 실시됐다.
등급은 결과의 정확도에 따라 양호, 주의, 미흡 3단계로 부여되며, 연구원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양호 등급을 유지함에 따라 우수한 분석능력을 입증했다.
식약처가 2021년 국제표준화기구(ISO17043)가 인정하는 국제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음에 따라 숙련도 평가 참여 기관도 국제 공인 숙련도 평가 참여 실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김옥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매년 실시하는 숙련도 평가 결과로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에 대한 신뢰성 및 정확성 등을 입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검사능력을 바탕으로 도내 건강 먹거리 공급과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