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확산의 시작과 끝"…내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1주년 세미나
2023.11.30 11:09
수정 : 2023.11.30 11: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오는 12월 1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개원 21주년 기념 세미나 'K-컬처 확산의 시작과 끝'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K-컬처 세계적 확산을 위해 힘써온 싱크탱크 연구 기관으로서 문화·관광·콘텐츠 분야의 국제협력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1부에서는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국제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체코관광청 한국지사 권나영 실장, 영국관광청 김미경 한국사무소장,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남상현 운영관리부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이선경 국제협력사업실장이 ‘K-열풍’을 바라보는 현지의 시각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구원 김세원 원장은 “연구원의 지난 21년 간 축적해 온 연구성과를 통해 K-컬처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연구원은 앞으로도 세계와 미래를 선도하는 K-문화·관광·콘텐츠 정책 연구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원은 2002년 통합 개원 이후 2700여 건의 문화·관광·콘텐츠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문화예술지식정보시스템(ACKIS), 관광지식정보시스템(TourGo), 통계포털시스템(문화셈터) 등 연구·통계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