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10년전 썸남, 빅스 켄 닮아…잘생긴 꽃미남"

      2023.11.30 14:46   수정 : 2023.11.30 14:46기사원문
ENA, A2Z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EIXD 솔지가 빅스 켄 닮은꼴인 10년 전 썸남에 얽힌 사연과 띵곡을 공개한다.

오는 12월2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ENA '내 귀에 띵곡' 3회에서는 솔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띵곡을 소개하는 한편, 띵곡 무대 100% 사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MC 붐과 은혁은 솔지를 비롯해 래원, 우주소녀 설아, 빅스 켄, 케이, 조진세, 마독스, 리헤이, 환희까지 화려한 '띵친'을 초대한 뒤 첫 주자로 솔지를 소개한다.

이어 붐은 "굉장한 사연이 있는 노래라 들었다"며 솔지가 공개할 '띵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솔지는 수줍은 미소와 함께 등장한 한 뒤 "10년 전인가, 썸남이 있었는데 꽃미남 스타일로 잘생긴 편이었다"며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린다.
이에 은혁은 "밝혀도 되냐"며 "연예인으로 치면 누구를 닮았냐"고 질문을 이어간다. 그러자 솔지는 "약간 (빅스) 켄씨를 닮았다"며 "가끔 식사하고 영화 보던 사이였다"고 말해 현장에 있던 켄을 설레게 만든다.

하지만 솔지는 "그 친구가 군대를 가야 한다고 해서 가기 전에 만나 식사도 하고 헤어지기 아쉬워 노래방도 갔다"며 "그러다 이 곡을 불렀다"고 이별을 예감케 하는 발언을 해 모두를 숨죽이게 만든다.

이후 '띵곡'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솔지는 '띵곡' 노래의 길이(퍼센트)를 결정짓는 '룰렛 돌리기'를 한다. 여기서 안타까운 숫자(퍼센트)가 나와 솔지는 '띵곡 무대 100%' 사수를 위한 미션에 도전한다.
은혁이 제시한 솔지 맞춤형 미션은 엉뚱한 문장을 몸으로 말하는 '쉿끼루붐'으로, 솔지는 아이돌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온몸으로 미션에 임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솔지의 미션 성공 여부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잠시 후 솔지의 '띵곡' 라이브를 코앞에서 직관한 환희는 "아주 작정을 했다"며 '엄지 척'을 하고, 조진세는 "소름 돋고 행복했다"며 따봉을 날린다.


'내 귀에 띵곡' 3회는 이날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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