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가 강원특별자치도를 포함한 9개 정부부처,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 협의체를 구성, 기관간 일자리 사업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0일 강원TP에 따르면 이날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지자체, 도내 정부부처, 유관기관과 함께 강원지역 일자리 창출 유관사업의 연계와 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 협의체 업무협약을 했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은 △강원 지역 우수 기업 탐방 및 취업 연계를 위한 협력 △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매체 홍보 △기관별 유사사업 연계·협력을 통한 기관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추진 등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 협의체는 강원 지역기업 인식개선을 통한 지역 청년과 출향 청년의 지역안착과 일자리 창출지원을 목표로 운영된다.

협의체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의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TP는 지난해부터 주도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과,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강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등과 함께 강원지역 일자리 창출 협의체를 구성, 운영했다.

이어 올해는 협의체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KOTRA 강원지원단, 고용노동부 강원고용노동지청로 확대하는 등 도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계,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강원TP는 지자체를 비롯한 정부부처, 유관기관이 함께 청년들의 지역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며 "지역청년, 출향청년의 도내 우수기업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mail]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