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코카콜라와 크리스마스 팝업 점포 연다
2023.12.01 16:08
수정 : 2023.12.01 16: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한 달간 CU 마로니에공원점에서 '코카콜라 팝업' 점포를 열고 다양한 한정판 경품을 내건 고객 이벤트를 펼친다.
1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크리스마스 팝업 점포는 연말 성탄절 이미지를 코카콜라와 협업해 구현한 인스토어 마케팅이다. 팝업 점포에서는 최근 MZ세대 고객이 선호하는 코카콜라 한정판 굿즈의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CU는 점포 내외부를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빨간색 바탕에 코카콜라 로고와 시그니처 이미지, 크리스마스트리, 산타클로스와 오너먼트 등의 그림으로 인테리어 해 감각적인 디자인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점포 외부는 백화점 건물의 크리스마스 장식처럼 테라스 조명 등으로 화려하게 꾸몄다. 특히 일반 편의점에서 볼 수 없었던 각종 오너먼트로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CU는 크리스마스 팝업 점포 개점과 함께 오는 2일부터 연말까지 코카콜라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선착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점포에서 코카콜라 상품을 구매하면 동전 등으로 긁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하고, 북극곰 인형과 퍼즐, 픕웁카드 등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2일부터 사흘간 지름 46cm의 코카콜라 풍선도 제공한다.
소병남 BGF리테일 소병남 음용식품팀장은 "코카콜라와 브랜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색다른 크리스마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팝업 점포의 기획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CU는 시즌별 다양한 콘셉트의 팝업 점포를 통해 편의점의 새로운 재미와 감성을 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