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전국서 약 9천900가구 분양

      2023.12.02 06:00   수정 : 2023.12.02 06:00기사원문
[부동산캘린더] 내주 전국서 약 9천900가구 분양

아파트 얼어붙는 서울 아파트 시장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고금리 장기화 속에 정부의 대출 지원이 축소되고, 집값에 대한 고점 인식이 확산하며 거래량 감소, 실거래가 하락 기류가 뚜렷해진 것이다. 사진은 19일 서울 남산에서 내려본 서울 아파트단지. 2023.11.19 jieunlee@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에서 약 9천900가구가 분양된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전국 12개 단지, 총 9천879가구(일반분양 9천47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푸르지오어반피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청주가경아이파크6단지',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디에트르그랑루체'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충남 아산시 배방읍 '탕정대광로제비앙센트럴' 2곳이 문을 연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사실상 올해 마지막 서울 대규모 분양 예정지인 성동구 '청계리버뷰자이'가 분양 개시를 앞두고 있는데, 우수한 입지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대 위주로 공급되고 단지 일대에 대한 역세권 정비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면서도 "수요자들이 적정 분양가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어 가격 수준에 따라 흥행 여부가 판가름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내주 공급 일정.
























※ 오픈 단지는 사업 진행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부동산R114 제공]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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