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맥 데이터 보안 기능 강화.. "선택 아닌 필수"
2023.12.04 09:23
수정 : 2023.12.04 09:23기사원문
파수가 맥(Mac) 데이터 보안 시장에서 윈도와 동등한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보안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맥 사용자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윈도 사용자와 공존하는 ‘멀티 플랫폼’ 업무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 맥을 지원하지 못해 보안 위협에 노출되면 조직에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파수는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을 맥 환경에서도 Windows와 동일한 수준의 데이터 보안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맥은 특성상 보안 솔루션 적용이 쉽지 않다. 또한 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과의 호환성 또한 고려해야 한다. 파수는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맥에서 문서 생성 시 자동으로 암호화하는 기능을 적용해 데이터 보호를 강화했다. 또한 모든 문서 사용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시성을 강화해 데이터 유출을 사전에 방지한다.
파수가 제공하는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는 맥에서도 강력한 기능을 발휘한다. 특히 데이터 내 민감 정보를 탐지해 중요 데이터의 철저한 보호 및 관리가 가능해졌다. 맥에서도 데이터를 식별하고 중요도에 따라 분류할 수 있어 데이터 보안 체계의 수립에 도움을 준다.
또한 파수는 고객사 요구를 반영해 최근 화면 보호 솔루션인 ‘파수 스마트 스크린(Fasoo Smart Screen, FSS)’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맥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화면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으나 기존 방법으로는 스크린 캡처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안 정책에 따른 스크린 캡처를 방지할 수 있게 됐으며, 문서 보안 등급에 따라 워터마크를 설정하는 등 세부적인 화면 보인 기능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인쇄 보안 솔루션인 ‘파수 스마트 프린트(Fasoo Smart Print, FSP)’를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맥에서의 데이터 보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파수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맥 보안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