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전기차 도입
2023.12.04 09:52
수정 : 2023.12.04 09:52기사원문
전기차는 시의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에 따른 포상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배송 수단이었던 노후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해 비용을 절감하고, 운행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중앙시장은 지난 3월부터 전통시장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1월까지 총 1600건, 하루 평균 약 10건의 무료배송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용인중앙시장은 올해 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동네시장 장보기'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고객들을 위한 무료배송 서비스에 시가 친환경 전기차를 지원해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의 대표 재래시장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 무료 배송 서비스는 처인구 중앙동,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동부동 등 5개 지역에 하루 3회(평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걸쳐 배송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