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3일의 휴가' 본 ♥김우빈의 반응? 재밌게 봤다고…울지 않았나"
2023.12.04 12:17
수정 : 2023.12.04 12:17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신민아가 영화 '3일의 휴가'를 본 남자친구 김우빈의 반응을 전했다.
신민아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 김우빈이 VIP시사회에 온 것이 화제가 됐다는 얘기에 "VIP 시사회 때 굉장히 많이 배우들이 오셨는데 다들 너무 재밌게 보시더라"라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이내 "(김우빈도)재밌게 봤다고 하더라, 저랑 비슷한 감정으로 봤더라"라고 말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의 이야기를 다룬 힐링 판타지 영화다. 신민아는 극중 시골집으로 돌아온 딸 진주 역을 맡았다.
신민아는 이번 영화를 택하게된 영화만의 장점에 대해 "영화 나오기 전부터 사람들이 이야기를 듣고 예고편만 봐도 울컥한다는 지점처럼 엄마와 딸 사랑하는 사람, 인간관계 우리는 모두가 헤어지는데 그걸 겪고 그거에 대해 추억하는 포인트가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거 같고, 나 역시 아주 가까운 사람을 잃어 본 적은 없는데 생각만 해도 너무 슬프다, 그런 것들을 엄마와 딸 이야기로 풀면 되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조금 궁금해 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3일의 휴가'는 오는 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