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정' 정유민 "첫 주연, 욕심냈고 잘하고 싶어…예쁘게 봐줘 감사"

      2023.12.04 13:54   수정 : 2023.12.04 13:54기사원문
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정유민이 '완벽한 결혼의 정석'으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정유민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최근 종영한 MBN 토일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연출 오상원)과 관련해 취재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유민은 "(첫 주연이라) 욕심을 냈고 잘하고 싶었다"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지면서 스스로 배우로서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하는지 느끼는 바도 많았다, 기회가 주어져서 그런 것들을 알아갈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반효정 선배님, 이미숙 선배님 등이 저를 추천해 주셨다"라며 "제작사 대표님, 감독님도 저를 잘 봐주셔서 감사했다"라고 했다.

그는 또한 "(주연으로서) 마음가짐, 멘탈관리를 해야했고, 체력과 지구력이 필요했다"라며 "현장에서 (힘들어도) 내색하지 말고 다같이 화합해서 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큰 역할을 맡을수록 가져야 할 덕목이었다"라고 했다.


한편 정유민은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가족에게 버림받고 복수를 다짐하는 여자주인공 한이주 역으로 데뷔 이후 첫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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