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2024년 대규모 전국 투어 오디션 개최…K팝 원석 찾는다
2023.12.04 14:20
수정 : 2023.12.04 14:20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YG엔터테인먼트(122870)가 K팝의 미래를 이끌 원석을 찾아 대규모 전국 투어 오디션을 나선다.
4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내년 1월13일부터 2월18일까지 '2024 YG 내셔널 오디션 투어'(2024 YG NATIONAL AUDITION TOU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2024년 1월13일 제주를 시작으로 1월20일 광주, 1월21일 전주, 1월27일 부산, 1월28일 대구, 2월3일 대전, 2월4일 원주, 2월 17일~18일 서울까지 전국 도시를 순회한다.
앞서 올해 초 4년 만에 진행된 대면 오디션은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지원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지원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존 5개 도시에서 3개 도시를 추가, 총 8개 도시 9회차로 규모를 키워 한층 폭넓은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오디션은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사전 접수는 각 지역별 오디션 개최일 기준 10일 전까지 공식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하여 구글폼 신청 양식을 작성해 등록할 수 있다. 현장 접수는 오디션 당일 오후 4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성별과 국적 구분없이 2006년생부터 2013년생의 국내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노래, 랩, 댄스, 비주얼 네가지 분야 중 가장 자신 있는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은 YG는 그간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트레저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을 대거 탄생시켰다. 최근에는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의 걸그룹인 베이비몬스터를 데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