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폭설에도 시민 안전 지킨다... 내년 3월 15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2023.12.05 11:17
수정 : 2023.12.05 11:17기사원문
이를 위해 시는 민관군 협업으로 구성된 13개 실무 대책반을 편성하고 오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해 이상기후에 따른 폭설에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또 현재 비식용 소금 1600t 및 친환경 제설제 190t을 확보하고, 제설 차량 9대, 살포기 25대, 제설기 16대 등의 점검을 마쳤다.
국도, 시도, 주요 간선도로 및 마을 이면도로 등 결빙 취약 구간을 점검해 359개의 제설함을 비치했다.
특히 시는 대설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편성·실시해 신속히 기상 상황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제설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전례 없는 폭설 등이 예상됨으로 시민 불편 및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설해 대책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폭설 대비에 만전을 기하시고 대설 시 안전한 곳에서 머물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