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학가산마깎뚜기김치, 농협은행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 수상

      2023.12.05 13:58   수정 : 2023.12.05 14: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영농조합법인 안동학가산마깎뚜기김치가 NH농협은행으로부터 2023년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에 선정됐다.

5일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이날 안동학가산마깎뚜기김치를 찾아 2023년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동학가산마깎뚜기김치는 지난 2011년 안동시특산품으로 지정됐으며, 2016년 제5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우국한 대표는 재단법인 안동학가산 장학회를 2023년 설립해 지역사회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우 대표는 "농협은행의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다는 원칙으로 옛 선조들의 슬기와 지혜가 담긴 전통식품 그 맛 그대로를 이어가고 발전시켜 신뢰와 존경을 받는 정직한 기업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은 국산 농산물 소비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 등으로 국내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 9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임도곤 본부장은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농식품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금융지원을 강화해 지역 농식품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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