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우 회장, 인니 신수도 건설 참여 추진
2023.12.05 18:06
수정 : 2023.12.05 18:06기사원문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정 회장은 현지 10대 부동산 디벨로퍼인 찌뿌트라사의 부디아사 사스트라위나타 최고경영자를 면담하며 현지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궁 위짝소노 차관 역시 수도 이전에 따른 주택공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선진 주택문화를 인도네시아 신수도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연구하기를 희망했다고 대우건설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자원부국이면서 수도 이전과 같은 대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기회의 땅"이라며 "LNG 플랜트, 침매터널, 도시개발사업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