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수해수욕장 보니...노을축제 등 즐길거리 '풍성'

      2023.12.06 16:07   수정 : 2023.12.06 16: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올해 우수해수욕장으로 전북 부안 변산해수욕장, 경남 남해 사촌해수욕장,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 등 3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3곳 모두 환경, 시설, 안전, 물가 등 전반적인 관리·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사계절 모두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1933년 개장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인 변산해수욕장은 오토캠핑장, 어린이 물놀이장, 인공암벽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요트대회(5월), 길거리 음악공연(7월), 해변파티(8월), 노을축제(10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남해군에 있는 사촌해수욕장은 차박(차에서 숙박) 등을 위한 야영장과 반려견 출입 가능 구역을 마련했다.
조용한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하다.

꽃지해수욕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해수욕장'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해수부는 우수해수욕장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수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유공자들에게는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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