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과 봉사단체, 고창군에 온정 전해

      2023.12.07 11:42   수정 : 2023.12.07 11: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7일 알렸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날 군에 방한복 50벌을 전달했다.

이미영 전북은행 고창지점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기를 전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향토은행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고창군 형우회는 이웃돕기성금 100만원과 계란 300판을 군에 기탁했다.


김동남 형우회장은 “소외계층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 성금품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을 전파하기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아름다운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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