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검찰에겐 묵비권, 판사에게 해명하겠다"
2023.12.08 09:04
수정 : 2023.12.08 09: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검찰 조사에선 말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8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며 취재진에 “검사는 객관 의무를 포기했다, 따라서 검사 앞에서 아무리 억울한 점을 해명해도 그 실효성이 없다”며 “판사 앞에 가서 (해명을)하겠다”고 말했다. ‘묵비권을 행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