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은 지현수에게 자연스럽게 텀블러를 건네줬고, 금주 채널을 틀어달라는 요청에 "금주 채널 어플이 생겨서 폰으로도 볼 수 있어요"라는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박수현은 금주 채널을 시청하던 중, 지현수가 갑자기 '황금주'라는 이름을 언급하자 "오빠, 금주 채널 사장이랑 알아요?"라고 능청스럽게 질문을 던지며 흥미로운 전개에 힘을 보탰다. 과거 집 없이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던 지현수는 박수현의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박수현은 주우재와 차진 티키타카로 웃음을 선사한 것은 물론이며, 이야기의 흐름을 매끄럽게 이어주는 에피소드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배우앤배움EnM 대표 임채홍은 "박수현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언제나 고민하고 연구하는 배우다.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스펙트럼 넓히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배우 박수현에 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현재 박수현은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한편, 박수현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 단편 영화 '드림캐쳐', '찰나', 연극 '곰', '만선', '만리향', 광고 '칼로커트', 플로레세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내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에 캐스팅되어 브라운관에서의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