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올게" BTS 뷔, 입대 하루 앞두고 아미에 사진 선물
2023.12.10 17:42
수정 : 2023.12.10 17:42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입대를 하루 앞두고 일상을 전했다.
뷔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미들 닭 대신 꿩이라도, 제가 셀카가 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를 짧게 자르기 전인 뷔의 활동 당시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TAE(태) 크루, 편지들 너무 귀엽고 내가 좋아하는 브이로그까지 찍어서 영상 편지 해주고, 너무 감동 받았다"라며 "잘 다녀올게"라고 스태프들을 향한 고마움을 덧붙였다. 스태프들은 뷔를 위해 'SDT' '건강하게 다녀와요'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를 선물하기도.
한편 뷔와 RM은 오는 11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국은 지민과 힘께 오는 12일 현재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조교로 복무하고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방탄소년단 멤버 4명이 12월에 연달아 입대하면서, 방탄소년단은 7명 멤버 모두 병역 의무에 돌입하게 됐다. 진은 지난해 12월, 제이홉은 올 4월 각각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조교로 복무 중이다. 9월에는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 이행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