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경북지역 장애인에 교육용 의류 기부
2023.12.10 18:29
수정 : 2023.12.10 18:29기사원문
기부식은 지난 8일 경상북도 청송군 소노벨 청송에서 열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전달한 교육용 의류 600벌은 경북지역 20여개 시·군의 장애인 작업 활동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과 자립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0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현장 근무복을 새로 만들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자원 선순환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대량의 기존 근무복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 경남 거제 애광원을 시작으로 이달 1일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이번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교육용 의류를 기부해 총 1400여 벌의 기존 근무복이 새 주인을 찾아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의 한 축으로 자립하기 위한 재활과 교육활동에 보탬이 되고 자원 선순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교육용 의류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