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SW'오케스트로, 130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2023.12.10 18:31
수정 : 2023.12.10 18:31기사원문
10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오케스트로는 최근 1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기업은행이 참여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오케스트로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부터 민간 및 금융사 요점 데이터센터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 엔드투엔드(E2E)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고객 업무 현대화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설계, 고객 거버넌스를 반영한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 등 고객 중심으로 모든 서비스를 오케스트레이션해 제공한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300억원 규모의 오케스트로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 국내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투이도 최근 62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디에이-리아타 신기술투자조합1호를 주축으로 전략적 투자자(SI)인 휴온스 및 그 관계 회사 등이 함께 참여했다. 올해 4월 진행됐던 8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의 후속 투자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지투이는 당뇨병 관리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플랫폼 기반의 인슐린 자동 주입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브랜드 '디아콘(DIA:CONN)'을 출시하며 현재 당뇨병 헬스케어 플랫폼과 이와 연계된 인슐린 자동 주입기기(펌프, 펜) 공급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