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세 건축 해법 찾아라'… 산학연관 한자리에
2023.12.10 19:14
수정 : 2023.12.10 19:14기사원문
부산공간포럼은 지난 2007년 발족해 산·학·연·관을 아울러 부산의 건축 현안에 대한 이슈를 던지고 공론화하면서 시민과 소통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와 함께하는 태도와 전략: 인류세(the Anthropocene) 건축의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산업계, 학계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건축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송률 수파 송 슈바이처 공동대표가 '사회적 지속 가능성: 인류세 건축의 본질'을 주제로 제1 발제에 나서고, 백승한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인류세의 건축: 이론과 사례'에 대해 제2 발제를 맡는다.
발표 후 양건석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와 '오셔닉스(Oceanix) 부산'의 콘셉트 디자인과 기본계획을 진행한 하영상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어반솔루션팀 마스터의 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은 이한석 ㈜상지건축 부설연구소 소장이 맡는다.
포럼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참석 가능하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