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 3000억 규모 군포 대야미 아파트 건축 따냈다

      2023.12.11 18:18   수정 : 2023.12.11 18:18기사원문
SGC이테크건설은 '군포 대야미 A-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입찰 진행한 곳으로 SGC이테크건설이 대표사로 공동도급을 구성해 참여했다. 자재비 등을 모두 포함판 수주 규모는 총 약 3000억원에 달한다.

역대 SGC이테크건설 공공부문 수주 금액 중 최대 규모다. 또한 LH 종합심사낙찰제가 시행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다.
대표사 SGC이테크건설의 지분은 55%로 총 수주 금액 중 약 15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SGC이테크건설은 이번 입찰에서 '더리브' 브랜드의 민간임대주택을 준공한 경험과 다수의 실적, 공사 수행 능력, 계약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H는 과거 최저가낙찰제였으나 2016년부터는 종합심사낙찰제 도입으로 '공사수행능력, 가격, 사회적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낙찰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대지면적 6만4358㎡에 연면적 19만8209㎡의 아파트 19개동, 총 1511가구 공공분양 및 행복주택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달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이 목표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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