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정국, 오늘 입대…조교 진과 훈련병으로 재회
2023.12.12 05:58
수정 : 2023.12.12 05:58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28·본명 박지민)과 정국(26·본명 전정국)이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한다.
12일 지민과 정국은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두 사람은 동반 입대를 하게 됐으며,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된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이 입소하는 신병교육대는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이 현재 조교로 복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입대와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지난 5일 공식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 하는 자리"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지민과 정국의 입대를 통해 방탄소년단 7명 멤버 모두 병역의 의무에 돌입하게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지난해 12월, 제이홉이 올 4월 각각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조교로 복무 중이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 이행에 나섰다. 또한 하루 앞서 11일에는 RM과 뷔가 입대했다.
한편 이날 입대하는 지민과 정국의 제대 예정 날짜는 2025년 6월1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