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 이노페스타' 개최

      2023.12.12 14:00   수정 : 2023.12.12 14: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 및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2023 디지털 이노페스타' 행사를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이노페스타는 디지털 분야 예비 창업가와 중소·벤처 창업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창업희망콘서트 △정보통신기술(ICT) 벤처 비즈니스의 날 △디지털 이노페스타 시상식 등으로 구성됐다.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2023 창업희망콘서트에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K-ICT 창업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멘티(초기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와 멘토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멘티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선·후배 멘티 토크콘서트와 우수멘티 전시회를 개최하고, 창업자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멘티 총동문회를 출범하는 한편, 청년창업 도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업인상 2점을 시상했다.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동시 개최된 ICT 벤처 비즈니스의 날에서는 ICT 트렌드 및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 디지털 중소·벤처기업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 AI + X 비즈니스 기회와 전망'을 주제로 기술 동향을 발표하고, 초거대·생성 AI를 활용한 사업화 방식을 논의했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혁신기업과 수요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해 14개 디지털 혁신기업과 수요기업 간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디지털 이노페스타 일환으로 개최된 디지털 이노페스타 시상식에서는 디지털 분야 산업 발전, 글로벌화, 창업 활성화 등에 기여한 우수 중소·중견·벤처 기업 등에 대해 총 36점의 표창 및 상장을 시상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갖춘 디지털 혁신기업은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이라며 "혁신적 디지털 기업들이 창업하고 성장해 더 넓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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