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골든글러브·일구상·프로야구대상 3연타 수상 쾌거
2023.12.12 14:36
수정 : 2023.12.12 14:36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최강야구'가 3연타 수상에 빛나는 뜨거운 인기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JTBC 예능 '최강야구' 팀이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특별활약상을 수상했다. '최강야구'가 진정성 넘치는 환희와 감동으로 월요일 밤을 달구며, 야구 대중화에 기여해 온 공로를 또 한번 인정받게 된 것.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관하는 골든글러브는 매년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를 뽑는 상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로써 '최강야구'는 12월에만 세 번째 '상복'을 자랑하며 한 해 결실을 맺는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일 '2023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 일구대상 수상, 4일 진행된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공로상에 이어진 대외 수상이다. 특히 일구상은 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식에 단장 장 PD와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팀원들이 모두 참석해 최강 팀워크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최강야구'는 프로에서 은퇴한 레전드 선수를 중심으로 꾸려진 팀 '몬스터즈'가 독립리그, 대학·고교, 프로 퓨처스팀과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