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수요예측 경쟁률 342대1...공모가 10만원 확정
2023.12.13 16:40
수정 : 2023.12.13 16:40기사원문
DS단석은 지난 5일부터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범위(7만9000~8만9000원) 상단을 웃돈 1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843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341.84대1로 집계됐다.
DS단석은 이번 공모자금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사업부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이를 기반으로 적시에 운영 자금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회사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승욱 DS단석 대표는 “상장 이후에도 DS단석은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 및 지속 가능한 성장에 부합하는 사업 운영으로 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단석은 오는 14일~15일 일반청약을 거쳐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상장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이 맡았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