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 가정적인 남자 됐다…다시 결혼하고 싶다는 말 끔찍"
2023.12.13 22:28
수정 : 2023.12.13 22:28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가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배우 최민수 아내로 잘 알려진 강주은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출연진들이 최민수의 근황을 궁금해 했다.
강주은은 "(최민수가) 지금은 오히려 30년 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한다. 현재 (가정적인) 자기의 모습으로 제가 결혼을 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렇게 항상 얘기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배우 이승연이 "그런 말 들으면 어떠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강주은은 곧바로 "끔찍하지"라면서 "누가 다시 결혼하고 싶대!"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같은 반응에 이승연이 "그러니까~ 주은씨 마음이 너무 궁금해서 물어봤다"라며 웃었고, 전현무 등 다른 출연진들도 배꼽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