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4년 당초예산 4조7933억원 확정

      2023.12.14 07:37   수정 : 2023.12.14 07: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의회가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울산시 및 울산시교육청의 내년도 당초예산 등을 확정했다.

14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2024년도 울산시 당초예산은 4조7933억원이며, 교육청은 2조2319억원이다.

애초 시가 제출한 예산은 시의회 심사를 거치면서 총 31개 사업에서 153억원이 삭감됐다.


일반회계에서는 울산관광브랜드 구축 4억300만원, 울산체육공원 맨발 산책로 조성 7억원, 택시운수업계 유가보조금 32억3900만원 등 총 29개 사업에서 148억원이 삭감됐다.

특별회계에서는 청량읍 영해마을 배수관 부설공사 3억원, 중소·중견기업 4차산업 기술 적용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 2억원 등 총 2개 사업에서 5억원이 삭감됐다.


시교육청 제출 예산에서는 혁신교육 운영 5억500만원, 학교 급식시설 현대화 지원 8억5000만원 등 총 36개 사업에서 62억6000만원이 삭감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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