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상생 땡겨요’..신한銀, 전라남도와 배달앱 업무협약
2023.12.14 15:12
수정 : 2023.12.14 15: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전라남도 본청 정약용실에서 전라남도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배달앱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14일 신한은행 관계자는 “배달앱 ‘땡겨요’가 전라남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 이라는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기획됐다.
신한은행과 전라남도는 지역내에서 배달앱 ‘땡겨요’ 사용을 확대하면서 △가맹점 중개수수료 2% 적용 △각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등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소재 소상공인의 ‘땡겨요’ 입점 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키오스크 설치로 운영비용이 증가하는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땡겨요는 지난 11월말 기준 △누적 가입고객 수 276만명 △가맹점 13만3000개 △누적 주문금액 1400억원을 돌파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