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 발목 수술…"회복 위해 투어 등 활동 불참"
2023.12.14 15:04
수정 : 2023.12.14 15:04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세븐틴 정한이 발목 수술로 인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위버스 계정을 통해 정한의 건강 상태에 대해 "과거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어 그동안 여러 보존적 치료를 받아왔다"며 "올해 예정된 활동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강해 의료진과 정기적으로 발목 상태를 점검하며 활동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투어 스케줄을 소화하며 정한의 발목 통증이 심해져 급히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라며 "이에 지난 13일 입원해 14일 오전 발목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정한은 현재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한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플레디스 측은 "부상부위 회복과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정한은 앞으로 예정된 세븐틴 투어 '폴로우' 투 재팬('FOLLOW' TO JAPAN) 후쿠오카 공연 및 '폴로우' 투 아시아 방콕, 불라칸, 마카오 공연을 포함해 당분간 공식활동에 참여가 어렵다"라고 전했다.
정한이 속한 세븐틴은 '세븐틴 투어 '폴로우'를 진행, 오는 16~17일 일본 후쿠오카, 23일~24일 태국 방콕, 내년 1월13일~14일 필리핀 불라칸, 1월20일~21일 마카오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