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에 '유화 손짓'보내는 중국
2023.12.14 17:49
수정 : 2023.12.14 17:49기사원문
14일 NHK 등에 따르면 리홍중 중국공산당 정치국원 겸 전인대 부위원장은 13일 난징의 난징 대학살 희생자 추모관에서 열린 86주년 추도식에서 "(난징 대학살로) 30만 명의 동포가 사망했다.
미국과는 끊어졌던 미·중 국방 관계자간 접촉이 재개되는 등 고위 실무 관계자들의 정기적인 소통이 재개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양측이 고위급 군사 실무 접촉을 재개해, 정기적인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고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14일 전했다. 두 나라가 해상과 공중에서 우발적 충돌을 막고 군사적 긴급 통신(핫 라인)을 복원시키기 위한 고위급 군사 실무 접촉을 진행중이고, 장관급 군사 당국자 협의 재개도 타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해상 및 상공에서 우발적 사고와 충돌 방지를 위한 군사해사협의협정 등의 채널 복원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미·중간 우발적 무력 충돌 우려도 잦아드는 등 군사 관계 개선 노력이 진전되고 있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