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이시강 "신주경이 살아있어"…한지완 역이용(종합)

      2023.12.14 20:27   수정 : 2023.12.14 20:27기사원문
KBS 2TV '우아한 제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아한 제국' 이시강이 한지완의 정체를 확인하고 역이용했다.

14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에서는 서희재(신주경, 한지완 분)를 신주경으로 의심하는 장기윤(이시강 분)의 모습이 담겼다.

장기윤은 코피가 멈추지 않는 서희재를 보며 혈소판 감소증을 앓던 신주경을 떠올렸고, 이에 서희재의 존재를 의심했다.

그러나 앞서 장기윤은 신주경의 시체부터 유전자 검사까지 확인했던 터라 몰래 서희재의 유전자 검사를 다시 의뢰했다.

재클린(손성윤 분)이 정신병원에 갇힌 사실을 알게 된 서희재는 재클린 어머니의 요양원을 찾아갔다.
이어 만난 나승필(이상보 분)에게 재클린 역시 장기윤의 피해자라며 "나를 죽이려고 한 재클린이지만 미움도 사라졌다"라고 고백했다.

그 시각, 잠적한 오나희(김가란 분)가 다급히 정우혁(강율 분)을 찾아왔다. 오나희는 장기윤에 의해 감금당했다고 폭로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장기윤이 서희재가 신주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수아(윤채나 분)와의 유전자 검사로 서희재가 신주경이라는 걸 확신한 장기윤은 "신주경이 살아있어!"라고 소리치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장기윤은 신주경인 줄 알았던 시체가 신예경(이정빈 분)인 사실까지 알아냈다.

장기윤은 "이제 서희재는 독 안에 든 쥐다"라며 서희재를 역이용해 돈을 가로채고 처치할 계획을 세웠다.
눈치채지 못한 서희재는 장기윤의 의심을 피하고자 거액의 자금을 가져다주며 위기에 놓였다. 더불어 장기윤은 양빛나(김솔비 분)에게 "정우혁 네 이복오빠야"라고 폭로해 충격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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