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모태솔로 3인방의 진화…은근한 스킨십+폭풍 애교

      2023.12.16 10:49   수정 : 2023.12.16 10:49기사원문
ENA, SBS플러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모태솔로 진화기'가 예고된다.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오는 21일 방송을 앞두고 '모태솔로 3인방' 12기 영수 영식 영철과 연애 경험자 장미 백합 국화의 화끈한 셀프 랜덤 데이트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영식은 "'솔로나라' 랜덤 데이트"라며 제작진 성대모사로 셀프 랜덤 데이트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데이트 상대를 뽑기 위한 '젓가락 제비뽑기'가 이어진다.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MC 경리는 "귀엽네!"라며 흐뭇해하고, 데프콘은 "세 명인데 (제비뽑기까지) 할 필요까지 있냐"고 지적해 웃음을 안긴다.


이후 영수와 마주 앉은 백합은 "나는 짱이다"라고 영수에게 스스로 자신감을 불어넣는 방법을 강습하는가 하면, "출중합니다!"라고 박수를 치며 '모태솔로 조련'에 나선다. 장미는 "이리로 와 볼래요"라고 영식에게 어깨 접촉 플러팅을 시도한다. 두 사람을 은근한 스킨십을 지켜보던 경리는 "이렇게 (어깨를) 안 떼네"라며 대리 설렘을 느낀다.

이후에도 상황극 놀이에 돌입한 영식은 "지금 (우리) 무슨 관계냐"고 돌직구를 던지는가 하면, "니 내 좋아하나"라고 폭풍 애교를 시전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데프콘은 "이건 다 줬어"라고 감탄하고, 조현아도 "다 줬는데!"라고 맞장구친다.

그런가 하면 영철은 "우리 얘기 좀 할까요? 농담 따먹기 하지 말고"라고 국화를 향해 불꽃 직진한다. 영철의 업그레이드된 센스에 국화는 "오! 이런 면이! 모태솔로가!"라며 얼굴을 붉힌다.

나아가 두 사람은 "손 크기"라고 서로의 손을 포개며 멜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설렘도 안긴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하루 만에 이런다고?"라고 경악한다. 과연 모태솔로 3인방이 진화와 각성을 거듭해 본격 로맨스 질주에 돌입하는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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