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근검절약 아이콘 김석훈, 반전 플렉스…'만물의 세계' 뭐길래
2023.12.16 13:07
수정 : 2023.12.16 13:07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근검절약의 아이콘 김석훈이 반전 플렉스를 선보인다.
1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에서는 최근 유튜브에서 '나의 쓰레기 아저씨'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석훈의 하루를 따라가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석훈은 "잘하면 적은 돈으로 큰 것을 얻을 수 있다" "아주 신비한 곳"이라며 세상의 모든 만물이 있는 곳으로 멤버들을 이끌고 간다.
공개된 사진에는 팽팽한 긴장감 속 어딘가에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뭔가를 신기하게 바라보는데 반해, 김석훈은 익숙한 듯 편안하게 앉아 있는 모습으로 노련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가운데 하하와 주우재는 손을 번쩍 든 채 티격태격하고 있어 현장에서 치열한 상황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그 사이 눈치를 보며 앉아 있던 유재석은 '○○'을 본 후 순식간에 눈빛을 초롱초롱 빛낸다. 동시에 다른 멤버들도 '○○'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고 해, 유재석과 멤버들의 눈을 돌게 한 만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평정심을 유지하던 김석훈도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멤버들에게 근검절약을 이야기해 오던 김석훈은 반전의 플렉스를 선보여 주위를 폭소케 한다. 그들이 정신없이 빠져든 신기한 '만물의 세계'는 어디일지, 이곳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