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신현빈, 키스 1초 전 포착…설렘↑

      2023.12.18 10:10   수정 : 2023.12.18 10:10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신현빈의 키스 1초 전 상황이 포착됐다.

18일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극본 김민정/연출 김윤진) 측은 차진우(정우성 분)와 정모은(신현빈 분)이 입을 맞추기 일보직전의 상황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차진우, 정모은이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차진우는 서로가 가진 마음의 무게가 가볍지 않음을 알았지만, 다가서기를 주저했다. 자신이 정모은에게 뭔가 해줄 수 있는 사람인지 계속 망설여졌던 것. 그러나 정모은은 달랐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소리 없이 강력하고 달콤한 정모은의 고백, 손끝을 타고 전해지는 진심은 시청자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특히 차진우의 미소는 변화를 예고하며 설렘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은 정모은의 고백 후일담이 담겨 있어 기대를 높인다. 노을이 지는 바닷가에 선 차진우와 정모은, 한층 가까워진 이들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두근거림을 안긴다. 짙은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다 마주 안은 두 사람의 얼굴엔 그 어느 때보다 행복감이 스친다. 이어진 스틸컷 속 키스 1초 전의 아슬아슬한 텐션은 심박수를 높인다.

설레고 달콤한 홈데이트도 포착됐다. 햇살이 쏟아지는 테이블에 마주 앉아 수어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편안한 모습이 미소 짓게 한다. 소파 위에서 잠이든 정모은의 평온한 얼굴도 눈길을 끈다. 작업에 몰두하다 잠든 정모은을 발견한 차진우, 담요를 덮어 주려는 그의 다정함이 심장을 간질인다.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안식처가 된 차진우와 정모은의 달라진 일상이 궁금해진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7, 8회에서는 정모은의 고백으로 많은 것들이 변화한다"라며 "차진우와 정모은의 마음이 닿을 수 있을지, 사랑한다는 말도 염치없다던 차진우가 더는 도망치지 않고 진심을 오롯이 마주할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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