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SGC이테크 새 대표에 이창모… 안찬규 부회장 승진
2023.12.18 17:59
수정 : 2023.12.18 17:59기사원문
이 내정자는 해외, 국내 현장뿐만 아니라 재무·인사·법무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며 SGC이테크건설 살림꾼 역할을 해왔다.
내년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은 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며, 사업 부문 총괄을 맡는다. 이 내정자는 1986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 후 대우건설, 동아건설산업을 거쳐, 2013년 SGC이테크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해외사업, 토건사업본부, 전략기획실, 경영지원본부의 담당임원,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안찬규 사장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안 부회장이 해외 사업을 총괄하며 SGC이테크건설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베트남에서 다수의 메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향후 사우디,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 확대에도 탄력받을 전망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