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우, 2023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서 대통령상 수상
2023.12.19 10:37
수정 : 2023.12.19 10: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전국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를 선발하기 위해 열린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통합브랜드 강원한우가 최고 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전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선발, 육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축산물 브랜드 부문 최고의 권위를 가진 대회로 생산, 유통, 판매, 위생안전 등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대회 최고의 브랜드로는 강원특별자치도 통합브랜드인 강원한우가 선정돼 대회 최고상인 대상(대통령상)을, 늘푸름홍천한우와 백두대간한돈 브랜드는 한우·한돈분야 장려상(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유기·무항생제부문에서 대관령한우, 명품브랜드 인증에 횡성축협한우가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축산물 생산지로서의 입지를 다시 확인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원한우는 2019년, 2021년, 2023년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대상을 수상, 명품 브랜드로 인증받았다.
강원자치도 농정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소비자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져 그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