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취약계층 위한 '산타' 행보 지속한다
2023.12.19 15:59
수정 : 2023.12.19 16: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보험업계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확산되며 사회공헌 행보도 가속화되고 있다.
19일 동양생명은 앞서 지난 18일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이들의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 마무리를 위한 '희망 가득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 꾸러미에는 머플러와 무릎 담요, 핫팩 등이 담겼으며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메시지 카드도 같이 동봉됐다.
해당 꾸러미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한부모시설 및 아동양육시설 아이들 약 4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양생명은 나눔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이웃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도 이날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과 함께 ‘작은설 큰 나눔 동지팥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지팥죽 나눔’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원봉사자가 직접 만든 팥죽을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은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팥죽을 전달했다.
앞서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가 직접 만든 팥죽으로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긍정 에너지(Positive Energy)가 전달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