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소속사 대표와 10년 연애 후 결혼…"집에서 애교 장난 아냐"
2023.12.19 22:02
수정 : 2023.12.19 22:02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유선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10년 연애 후 결혼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김지영, 정상훈, 유선이 함께했다.
10년 연애 후 소속사 대표와 결혼한 유선은 딸을 포함한 가족 모두가 '돌싱포맨'의 팬이라고 밝혔다.
유선의 남편과 친분이 있는 김준호가 "형이 결혼 후 술을 잘 안 마신다"라고 말하자 유선은 "술자리가 즐겁지 않을 만큼 집에서 행복하게 해주면 안 먹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유선은 "남자는 집에서 제일 자존감이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