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 캠핑카 자랑…김부용 "배아파"
2023.12.20 05:30
수정 : 2023.12.20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부용이 이진성의 캠핑카를 부러워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X세대가 모인 제 1회 동창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동창회에 초대받은 사람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방송 후에도 캠핑카에서 지내냐"라는 질문에 이진성은 "이걸로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다. 저만큼 활용 잘하는 사람 없을 것 같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휴게소에 도착한 그가 낮잠을 청하자,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이 "어디든 가는 곳이 집인 거 아니냐"라며 놀라워했다.
이때 누군가의 전화를 받았다. 녹색지대 멤버 곽창선이었다. 펜션 운영 20년차로 알려진 그가 이번 동창회를 이끌었다고 전해졌다. 이진성은 "창선이 형이 동창회 하면 어떠냐 해서 좋다고 했다. '네가 캠핑카 있으니까 몇 명 모일 건데 데리고 같이 와 줘라'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후 같이 갈 멤버들이 공개됐다. 장호일부터 모습을 보였다. 이진성과 어색하게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김부용도 도착했다. 분식 카페를 운영하는 그가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특히 김부용이 캠핑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캠핑카 가진 사람 너무 부럽더라"라면서 오직 캠핑카에만 관심 있는 모습이었다. 캠핑카를 구경하던 김부용은 점점 더 빠져들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속내를 고백했다. "진성이가 캠핑카를 사서 배가 아프다. 배 많이 아팠다"라는 솔직 고백이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