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알바트로스' 시상식 개최..고대영·신동욱·김순덕·김인숙 수상
2023.12.20 11:13
수정 : 2023.12.20 11: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언론시민단체 미디어연대(황우섭 상임대표)가 20일 오후 2시20분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2023년 미디어 알바트로스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수상자는 △고대영 전 KBS 사장(언론 특별부문) △신동욱 TV조선 앵커(방송 부문) △김순덕 동아일보 대기자(신문 부문) △김인숙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서울인실련 대표(사회봉사 특별부문) 등 4명이다.
'미디어 알바트로스상'은 미디어연대가 지난해부터 매년 언론 각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언론인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미디어연대는 시상식에 이어 오후 3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가짜뉴스 공화국 대한민국-실태와 대책'이란 제목 아래 가짜뉴스 관련 특별 토론회도 개최한다.
최창섭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 이 토론회에는 강병호 배재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와 김대호 인하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우석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김정수 국민대 교수, 원영섭 변호사, 오정환 MBC노동조합 위원장, 이영미 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 중앙회장 등 5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또 토론회 후에는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클럽에서 '미디어연대 후원의 밤' 행사가 열린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