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지 LA-Z-BOY, 머리·허리 위치까지 미세 조정… 전시장 개편도

      2023.12.20 18:47   수정 : 2023.12.20 19:40기사원문
'리클라이너'로 알려진 '레이지보이(LA-Z-BOY)'가 인류 100세 시대를 맞이해 브랜드 개편 작업을 마쳤다.

20일 레이지보이에 따르면 기업 100주년을 2년 앞두고 변화하고 있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제품과 기업 이미지에 반영해 또 다른 100년 기업의 미래를 설계했다. 이에 따라 브랜드 슬로건을 'Long Live The Lazy'로 결정했다.



지난 1926년 미국 미시간주 몬로시에서 출발한 레이지보이는 세계 최초로 리클라이너 제품을 양산, 1987년 뉴욕 증시에 상장된 이래 연간 20억달러가 넘는 매출을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수십년간 연구개발(R&D)을 통해 현재 464개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동형 리클라이너 제품은 기존 리클라이닝 기능뿐 아니라 머리받이 각도를 0~55도까지 별도로 조정해 누운 상태에서도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허리 부분을 0~9㎝까지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산모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레이지보이는 모든 제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본사 전시장을 새롭게 꾸몄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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