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LoL, 젊은 사람들이 많이 하는 게임"…유재석 "섭섭해" 폭소
2023.12.20 22:14
수정 : 2023.12.20 22:1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유재석이 페이커에게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샀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가 3년만에 재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페이커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라는 게임으로 올해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다.
유재석은 "우승 소식이 들릴 때마다 제작진이 지난 '유퀴즈' 영상을 계속 업로드 했다. 사실 영상 재업로드가 20번이 넘는다"라며 민망해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면서 "이게 좀 지나친 것 같아서 오늘 상혁씨를 모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근황 얘기를 나누던 유재석이 LoL이 너무 어렵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같은 얘기에 페이커가 "(이 게임이) 좀 복잡하다 보니까 젊은 분들이 많이 한다. 20~30대 분들이 많이 하는 게임"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샀다.
이에 유재석이 "그렇게 얘기하면 내가 좀 섭섭하고~"라며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