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석열 명예훼손 보도' 송평수 민주당 법률위 변호사 압수수색

      2023.12.21 08:59   수정 : 2023.12.21 08:59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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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평수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변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 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21일 오전 허재현 기자가 운영하는 언론사 '리포액트'의 허위 보도 관련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송 변호사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송 변호사는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화천대유 토건 비리 진상규명 TF(태스크포스)의 대변인을 맡았다.



검찰은 리포액트 허위 보도에 관여한 것을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허 기자는 대선 직전인 지난해 3월1일 민주당 화천대유TF로부터 '최재경 녹취록'을 받아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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