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공인 4단' 조인성, 美 사범들에 경례 받아…"배우 안 했다면"
2023.12.21 21:33
수정 : 2023.12.21 21:33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조인성이 '어쩌다 사장3'에서 태권도 공인 4단이라고 밝혔다.
21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알바즈(임주환, 윤경호, 박병은, 박경림, 김아중)의 아세아 마켓 영업기가 이어졌다.
윤경호, 박병은이 식혜에 필요한 재료 구매을 위해 LA 출장에 나선 가운데, 조인성과 임주환의 저녁 영업에 돌입했다.
이어 식당에 태권도 도장의 관장과 사범 세명이 손님으로 방문했다. 태권도 공인 7단이라는 관장님의 말에 조인성은 태권도 공인 단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과거 태권도를 했던 조인성은 공인 4단 자격을 보유했다고.
조인성의 단수를 확인한 사범들은 벌떡 일어나 조인성을 향해 90도로 경례하며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마리나 태권도 관장은 조인성의 중학교 선배이며 같은 무덕관 출신으로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더욱 반가워한 조인성은 "배우 안 했으면 관장님처럼 지냈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자신을 살뜰하게 챙겨줬던 도장 관장님과의 추억에 잠겼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는 서울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