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올해 4번째로 '나보타' 시술·활용법 의료진에 소개

      2023.12.22 09:31   수정 : 2023.12.22 09: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웅제약이 ‘대웅 에스테틱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만성 통증 해소를 위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활용법에 대해 국내 의료진들에게 알리고 함께 토론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 ‘올바른신경외과의원’에서 수도권 지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올해 4번째 교육이다.

이 행사는 대웅제약 ‘나보타’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등 에스테틱 브랜드 제품에 대한 학술적 이해와 시술, 환자 창출 노하우를 하루 만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별 미용 실습 세미나다.



행사는 △나보타를 활용한 부위별 통증 시술 노하우 △라이브 시연 △핸즈온 일대일 코칭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만성 통증으로 분류되는 ‘경추 및 견대부(목 부위)’ 통증 및 ‘이갈이’ 통증에 대한 나보타의 효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나보타는 현재 미용분야 3개(미간주름, 눈가주름, 사각턱), 치료분야 2개(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눈꺼풀 경련)로 총 5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발표는 최우진 올바른신경외과의원 원장(동춘점)이 맡았다. ‘나보타를 활용한 부위별 통증 시술 노하우’ 세션에서 최 원장은 실제 임상에서 다양한 부위의 만성 통증치료를 위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대중화 되고 있는 추세에 대해 언급하며, 통증 부위 사용에 대한 적응증 확장을 다룬 논문을 리뷰했다.

나보타는 SCI급 저널 ‘톡신스(Toxins)’에 경추 및 견대부의 근막통증후군 환자의 통증 및 기능장애 개선, 수면 중 이갈이 통증 완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게재한 바 있다.

최 원장은 만성 통증 관리법에 대해 “통증에 대한 효과가 이미 입증된 나보타는 기존 치료 방법으로 증상의 호전이 적었던 환자들에게 좋은 옵션”이라며 “주사 근육에 대한 해부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통증의 부위와 정도에 따라 적절한 보툴리눔 톡신 활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전문 의료진의 니즈와 최신 시장 트렌드를 고려한 시술법 제공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보툴리눔 톡신을 통한 통증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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